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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명동] 명동 혼밥은 여기서 시작하시죠! - "혼고집 명동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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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관점에서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생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상경한사람입니다.
오늘은 명동에 위치해 있으며 명동삼겹살, 명동 와규 등

다양한 고기를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집
"혼고집"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 영업시간 : 11:00 ~ 22:00 (21:20 라스트오더)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3길 40 1층
 
 
 

 

 

 

 

제가 방문했던 곳은

"혼고집 명동직영점"으로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정도로 매우 가까웠는데요

근처에 롯데백화점도 있고 명동거리가 가까우니
번화가 중 번화가에 있어 위치가 매우 좋았습니다
 
https://naver.me/GaldeUzq

 

네이버 지도

혼고집 명동직영점

map.naver.com

(네이버 지도 첨부)

 
네이버 지도에서 "알림받기"를 하시면
음료수 쿠폰을 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당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너에 위치해 있어 찾아오기 좋고
간판도 잘 보여서 찾아오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입구 양 옆쪽으로 밖에서도 메뉴를 볼 수 있도록
가판대가 있으며 왼쪽의 메뉴들은 미리 알고 있었으나
오른쪽의 '혼고집 점심특선'은 처음 봤는데요
 
명동혼밥하기도 좋고 만약 이 근처에서 직장을 다닌다면
자주 먹으러 올만큼 가격과 구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매장 내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 '혼자서도 고기 먹을 수 있는 집..?'의 줄임말답게
모든 좌석들이 1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넓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좌석 간 거리도 적당해서 옆, 앞사람과 마주쳐서
신경이 쓰이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게 되면 딱 위 사진과 같은 시선인데요
물은 바로 가져다주시고 태블릿 PC를 통해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 왼쪽에는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가운데에는 물티슈와 식기도구들,
오른쪽에는 불 조절기가 있었습니다
 
딱 혼밥 하기, 고기 먹기 좋은 구조이니
먹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되었는데요
 

 
안내사항으로 "첫 주문은 반드시 150g 이상"이라는
말이 붙여져 있는 만큼 이 부분만 참고하시면 되며
그래서인지 대부분 메뉴들이 기본 150g으로 구성되었고
 

 
바로 앞 벽면에 먹는 방법과 사이드메뉴 조합 등
안내사항이 붙여있으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외국인들이 많은 명동거리답게
영어와 중국어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좋아보였습니다


메뉴들은 너무 다양해서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압축해서 알려드리자면 
 

(네이버 지도 첨부)
 
대표메뉴로
삼겹 + 우삼겹 + 목살 150g이 9,900원,
와규 300g스키야키정식이 15,900원으로
주변을 보니 스키야키정식도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아마 명동 스키야끼 맛집인가봐요..!
 
저는 이날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소갈비 + 안창살 + 등심 150g 세트와
고기 양이 부족할 것 같아 와규 50g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세트와 와규를 주문할 때
생으로 할 건지 양념으로 할건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세트메뉴를 생으로 와규는 양념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도 펩시제로로 시켰더니
얼음컵으로 주신 게... 참 굿입니다 구웃 👍
이런 작은 센스가 다시 방문하게 만든달까요!
 

 
소갈비 + 안창살 + 등심 세트와 와규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고기 3 덩이가 
등심, 토시살, 소갈비 순서이며
오른쪽의 사진이 와규(양념)인데요
 
원래대로라면 등심, 안창살, 소갈비이나 
공지사항으로 한동안 안창살을 대신하여
토시살로 제공된다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곁들임 반찬으로는 간단하게 샐러드, 김치
매운 소스, 마늘소스가 같이 제공되는데요 
 

 
저렴하다고 해서 품질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신선도와 마블링이 느껴지시나요..?
딱 고기를 받으시면 그런 편견이 전혀 없어지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혼고집에서 좋았던 점이
화로와 제 몸의 거리가 멀어서 너무나 편했습니다
 
보통 고깃집에서 구워 먹다 보면 화로와 제 몸이 아까워서
얼굴은 뜨거웠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혼고집은 그런 불편함을 잘 파악하셔서 그런지
너무나 편하게 굽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등심이 절반정도 익었을 때쯤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토시살을 같이 올려줬는데요 
 

 
그리고 메뉴를 가져다주실 때 직원분께서
"고기를 굽다 보면 불이 갑자기

확 올라올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가장자리에서 천천히 구워드세요~"

라고 먼저 설명해 주셨는데요
 
직원분들 정말 친절해서 감동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구웠던 등심과 토시살입니다
고기의 익힘 정도가 even 하죠..?
 
사실 소고기는 사람마다 익히는 취향이 다르기에 
저처럼 미디엄정도로 먹는 사람, 웰던으로 먹는사람 등
다양하기에 취향에 맞게 구워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등심과 토시살 모두 누린내 전혀 없이 정말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는 소고기 그 자체였습니다.. 👍
 

 
특히 두툼하게 썰어진 등심이 특별한 간 없이
소금에 톡 찍어서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는데요
이렇게 밥에 올려서 먹어도 좋을 만큼 너무나 맛있고
 

 
소갈비살도 흐름이 끊기지 않게 바로바로 구워준 뒤
 

 
매운 소스와 마늘소스 각각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매운 소스'고기의 기름진 맛을

매콤함으로 눌러주는 느낌..?'이라면
마늘 소스'마늘향 + 달달함이 이루어져

갈릭치킨소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결론은 이렇게 먹으나 저렇게 먹으나

둘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어서 여기 냉면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와규와 같이 먹으려고 추가 주문했는데요
 
이 냉면이 3,500원밖에 안 하는데 무조건 시키세요!!
그냥 다 필요 없고 객관적으로 진짜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냉면과 같이 먹을 와규를 구워줬는데요
특히 양념고기는 불이 쉽게 올라오니 주의하시면서
가장자리 쪽에서 익혀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구워진 와규를 냉면에 싸서 먹으면...

"양념갈비 + 냉면의 조합" 어떤 맛인지 다들 아시죠?

 

특히 와규는 얇게 나와 양념이 속속 배어있어서

냉면과 먹을 때 참 잘 어울렸는데요

명동에서 와규먹으려면 이쪽으로 오세요 그냥...!!

 

부드럽고 간이 잘 배어있는 와규와 시원하고 상큼한 

냉면을 같이 먹으며 마무리하는 게

진짜 가장 좋은 조합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밥 한술과 와규를 같이 먹었더니 어느새

 

 

나온 음식들이 전부 깔~끔하게 정리되어 버렸습니다

 

공기밥 + 냉면 + 고기 이 모든 것들을 혼자서 먹을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원하는 부위들을 마음껏 시킬 수 있는데

혼고집 안 갈 이유가 있을까요..? 

 

혼자서도, 둘이서도, 셋이서도 즐길 수 있는

명동 맛집인 혼고집 정말 추천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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