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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연신내] 추운 겨울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멘야다이고미"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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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상경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연신내 부근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라멘집
"멘야다이고미"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저는 주변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진 겨울이라 춥기도 하고 국물도
생각나기에 이맘때쯤 한번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영업시간 : 11:30 ~ 21:00 (15 ~ 17시 브레이크 타임)
🏠 위치 : 서울 은평구 통일로 889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연신내역에서 도보 6분 정도 소요됩니다
 

 
매장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옛날 라멘집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정감 있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여기서 이 "점심특선"을 추천받았는데요 
8,500원의 가격에 수제라멘 + 사이드메뉴라니
안 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외에도 라멘의 종류와 덮밥의 종류도 
조금씩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메뉴입니다
앞서 말했듯 대표메뉴인 돈코츠라멘 외에도
마라라멘, 미소라멘 등 다양한 라멘의 종류가
있는 걸 볼 수 있으며
 

 
평일 11:30 ~ 14:00 까지만 진행하는
점심특선메뉴를 고르실 수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시는 분은 꼭 점심특선메뉴 드세요!
 
그냥 돈코츠라멘보다 카라이라멘(매운)이 
500원 정도 더 비싼데 이 정도는 사소하기에
"카라이라멘 + 미니돈부리" 조합으로 주문했습니다
 

 
매장 여기저기에 인형들과 각종 피규어들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는데요
에어컨 위에 저렇게 인형들을 올려놓으니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추가로 이 매장은 셀프서비스로 
주문, 픽업, 반납 모두 셀프로 하셔야 하는데요
반찬의 종류로는 기본적인 단무지와 김치가 있으니
자유롭게 가져다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장 내부는 왼쪽 사진과 같은 2인석이 3 테이블
오른쪽 사진과 같은 단체석이 1 테이블 있기에
협소한 편에 속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는 평일 오후 12시 20분 정도로
따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각종 연예인들 싸인이 많이 붙어있는데
많은 분이 다녀간 유명한 식당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카라이 라멘 + 미니돈부리 / 9,000원

 
라멘 + 돈부리 조합이 일단 9,000원이라니
가격면에서 너무너무 합격이었는데요 
두툼한 차슈와 김, 버섯과 계란장까지
라멘에 들어있는 구성들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먼저 매운 카라이소스를 섞지 않은 채
국물만 한입 먹어보았는데요
 
일본 라멘 특유의 기름진 고기베이스의 육수가 
잘 느껴졌으며 이게 자칫 잘못하면 느끼할 수 있으나
느끼한 건 없고 풍부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이어서 카라이소스를 섞어서 먹어보았을 때는
한국인 특유의 그 빨간 얼큰한 국물맛이 생각으며
소스가 조금 들어갔지만 칼칼하고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맵기를 따지자면 '진라면 매운맛 정도..?' 같네요
 

 
차슈 또한 부드럽고 잡내는 없었으며
계란장도 너무나 맛있었는데요
추가할 수 있다면 하나 더 추가해서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미니돈부리..
저는 사실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짭짤하고 달달한 소스 + 계란 + 다진 고기 + 밥
이 조합이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이런 사이드 돈부리는 다 별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만....
 
제 착각이었군요...!
 
라멘 vs 돈부리 비교했을 때 저는
돈부리가 압승일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규동이나 부타동을 먹어서 
이 소스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예정입니다


전체적인 총평을 정리하자면
 
1. 가격면에서 너무 합리적인 구성
 
2. 맛 또한 매우 훌륭한 편
 
3. 라멘 + 돈부리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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