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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명동] 캔모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곳 "포엠"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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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상경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외국인들로 넘쳐나는 거리 '명동'에 있는
카페 "포엠"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 영업시간 : 11:00 ~ 23:00 (수요일 정기휴무)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 4길 13 (2층)
 
 

  
위치는 명동거리에 있으며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두 개의 역에서 도보 5분 정도 소요되니 가까운 역을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naver.me/x1egVdpl

 

포엠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61 · 블로그리뷰 1,205

m.place.naver.com

 (네이버 지도 첨부)
 

 
매장은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였는데요
복층으로 되어있고 1층과 2층에 각각 좌석이 많이 있어서
크기에 비해 내부 수용인원은 많은 듯했습니다
 
저는 평일 오후 8시경에 방문했는데 
딱 한자리가
남아있었고
제 뒤부터는 웨이팅 해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기는 글의 제목처럼 옛날 캔모아 감성을
간직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복층인 구조도 그렇고 세월이 느껴지는 가구와
의자가 옛날 추억으로 빠져드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방문하게 되면 사장님께서 자리를 직접 안내해 주십니다
아마 좌석이 많이 있다면 고를 수 있었을 텐데
바쁜 시간대는 직접 안내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날 복층에 앉았습니다
천장과의 거리가 매우 낮으니 머리 조심하세요~
 

 
자리에 앉아있으면 이렇게 메뉴판을 먼저 가져다주시는데요
 

 
방문하기 전 미리 멘들을 보고 왔지만
직접 메뉴판으로 보니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저것도 맛있어 보여서
다 시키고픈 마음이었습니다...
 
주문할 때 참고하셔야 할게 빙수는
2인기준으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옆자리분들이 3인이서 오셨다가 빙수 1개를 주문하자 
2인기준이라며 음료 하나를 더 주문하셔야 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ex) 3인 방문 → 빙수 1개 + 음료 1개
4인 방문 빙수 2개
 

 
포엠 카페의 시그니처는 파르페와 와플이 유명한데요
 
사실 방문하기 전 '파르페'의 정확한 어원을 몰랐었는데
파르페란 긴 유리잔에 아이스크림, 과자, 시럽,
과일 등을 넣어
숟가락으로 조금씩 퍼먹는
프랑스의 디저트입니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초코 파르페 + 딸기파르페 조합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과일이 들어간 와플부터 아이스크림, 초코퐁듀와플까지 만약 밥을 먹고
방문하지 않았다면 와플까지 시켰을 것 같습니다.

 

 
평범한 커피 메뉴와 칵테일과 같은
술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리에도 이렇게 간이 메뉴판이 있는데요
아마도 이 메뉴들은 많이 주문하는 대표메뉴들 같습니다
 

 
주문은 내려가서 말씀드리는 게 아닌
사장님이 직접 자리로 오셔서
받아주시니
편하게 손들고 사장님을 찾으시면 됩니다!

(사장님~~~~~👋)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주기 전 먼저 파르페 받침대로 
작은 접시와 숟가락을 먼저 갖다 주셨는데요
 

초코, 딸기 파르페 / 각 9,800원

 
약 10분~15분 정도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메뉴가 나왔는데요
왼쪽이 초코 파르페고 오른쪽이 딸기 파르페입니다 
 
파르페를 먹어보지 않았는데 일단 비주얼적으로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종과일과 과자들이 균형 있게 장식된 느낌..?
보기도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는 게 틀린 말이 아니네요
 

 
초코파르페는 키위, 통조림 귤, 초코아이스크림
바나나, 오레오 과자로 구성되어 있고 컵 하단에는
카스테라같은 빵과 시리얼, 초코시럽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휘핑크림과 함께 위에 꽂힌 과자를 음미하다가
새콤한 과일로 입을 한번 개운하게 해 준 뒤 
아이스크림을 떠먹는데 전체적으로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딸기파르페초코파르페와 다르게 통조림 귤과 
초코아이스크림 대신 딸기와 딸기아이스크림,
딸기시럽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의 나머지는 동일했으며 하단의 딸기시럽은 
흔히 아는 액상 딸기시럽맛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안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외의 딸기와 키위등의

과일은 맛있었고 파르페의 구성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파르페의 가격이 9,8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솔직하게 한 번쯤 경험해 보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맛은 객관적으로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건
아니었습니다만 약간 비유하자면 '뷔페에서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과일, 시리얼 등을 한 곳에 담아
먹는 느낌...?'
기성품들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 갔을 때는 시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전체적인 총평을 남기자면
 
1. 파르페는 한 번쯤은 나쁘지 않은 경험
 
2. 옛날 캔모아의 추억을 느낄 수 있음 
 
3. 사람이 많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음


이상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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