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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연남] 연남동빵집 빵지순례는 여기부터! "만동제과 연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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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상경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빵지순례를 간다고 하면
서울 빵집중에 빠질 수 없는 맛집인
만동제과 연남점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32 1층 만동제과"
홍대입구역 3번출구 기준 도보 8분정도 소요되는데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니 충분히 걸어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매장 외관 사진입니다.
사실 이 만동제과 연남점은 제가 서울에 올라왔을 때
경험하고 그 뒤로 주기적으로 먹게된 빵집입니다.
 


매장에 딱 들어가니 직원분께서 시식을 권해주셨는데요
첫 번째로는 "에멘탈" 여러 종류의 치즈가 들어간 빵이며
달콤 짭잘해서 여러 가지 치즈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두번째로는 "먹물"인데
이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빵 위에 올려진 저 달콤한 크림이 진짜 맛있었고
고소한 빵과 너무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에는
품절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대표 메뉴인 마늘바게트, 오이바게트,
바질토마토/어니언 베이글, 카푸치노는
쟁반에 담지 말고 결제할 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아래부터는 대표 메뉴들 사진입니다. 
 

 
바질토마토 베이글 / 6,000원
 

 
어니언베이글 / 5,400원
 

 
밤식빵 / 4,800원
식빵안에 밤알갱이들이 들어가 있는데
요즘 밤이 또 제철이라 진짜 맛있을 것 같습니다
 

 
카푸치노 / 4,800원
이것도 만동제과의 대표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이 빵 앞에 가기만 해도 달달한 커피향기가
식욕을 돋우는데 빵 겉에 묻어있는 커피카스테라와
안에 들어있는 바닐라크림의 조합이 완전 좋습니다
 

 
드디어 만동제과의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마늘바게트 / 6,800원"입니다.
사실 이 마늘바게트 하나만 보아도
연남동 맛집으로 인정이거든요

 
보통 마늘바게트라고 하면 딱딱하고
약간 크리스피 한 느낌의 바게트를 상상하셨을 텐데
 
만동제과는 다른 마늘바게트와 달리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달달한 마늘스프레드가 듬뿍 발라져 있는데요
 
이 크림 같은 스프레드가 정말 맛있고 중독성 있어서
한번 맛보면 계속생각나는 맛입니다
 

 
쑥떡쑥떡 / 4,900원
이 빵도 시식해 보았는데
마치 쑥절편을 빵으로 만들어 콩고물과
아몬드를 같이 먹는데 할미 입맛 저격입니다
 

 
카야코코넛  / 4,500원
 

 
엉덩이 / 3,300원
모찌반죽에 달달한 연유크림이 들어가서
부드럽게 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에멘탈 / 5,200원
쫄깃한 반죽에 에멘탈치즈를 포함한
세 가지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앞서 말했듯
빵 겉 부분에 달달한 꿀이나 시럽 같은 게 
발라져서 치즈와 함께 녹아드는 게 단짠의 정석입니다
 

 
앙크림 / 3,300원
빵 속에 팥앙금과 크림치즈가 채워져 있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하나 남아서 그냥 바로 가져왔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빵들이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는 평일 오후 5시 40분정도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빵들은 품절이었으니
방문하시기 전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주문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단! 토, 일, 공휴일은 현장구매만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네이버 예약은 여기서) ↓
https://naver.me/GeW5FTCi

만동제과 연남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5,536 · 블로그리뷰 4,312

m.place.naver.com

 

 
그리고 만동제과는 아쉽게도 
매장에서 취식할 수 없는데요

 
바로 옆 이디야 커피 연남점과 제휴하셔서
커피와 함께 만동제과 빵을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방법이 진짜 주변 상권도 살리시고
서로 윈윈하시니까
두 가게 사장님
모두 다 너무 센스좋으신거같습니다👍

 

 
그리고 매장 한쪽에오뚜기 x 만동제과
협업으로 카레빵을 전시해 놓으셨는데
오뚜기와 협업이라니..
 
만동제과가 이제 연남동맛집, 홍대맛집을 뛰어넘어
막 팝업도 열고 서울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이제 대기업과 협업도 하고...
빵지순례 대표주자도 될 것 같고...

뭔가 잘 키운 자식 성공해서 보는 느낌이랄까요...

 

 
종이쇼핑백 추가하시면 이렇게 담아주시는데 크기도
넉넉하고 쇼핑백도 탄탄 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왼쪽 위부터 
"카푸치노, 앙크림, 에멘탈,
마늘바게트, 쑥떡쑥떡"
순서입니다.

 

 
참고로 마늘바게트는 완전히 다 잘리지 않아 있어서 
드실 때 칼이나 가위로 잘라 드시면 먹기 더 편합니다. 
 

 
"마늘바게트"
저는 이날 마늘바게트를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데워먹었는데요

뒤 2조각이 전자레인지에서 약 30초,
앞 1조각이 에어프라이어 180도 약 5분

 
둘의 차이는 전자레인지로 돌렸을 때는
빵이 좀 촉촉해져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반면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을 때는 속은 동일했으나
빵의 겉 부분이 크리스피하게 되어 바삭하고
더 맛있는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삭한 겉바속촉이 좋기에
에어프라이에어에 한번 데워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앙크림"
빵 겉 부분에는 견과류가 같이 구워져서 나왔는데
이게 고소한 냄새를 풍기더니 진짜 맛있는 향기가 납니다
 
그래서 먹기도 전에 기대되면서 안에 들어있는 팥앙금과
크림치즈가 서로 너무 잘 어울리기에 적절한 단맛과
적절한 짠맛이 서로 조화롭게 맛있었고
 빵 자체 도우가 엄청 쫀득하고 좋았습니다


사실 모두 다 맛있지만 그중에서도 굳이 굳이
추천드리자면 마늘바게트, 앙크림, 쑥떡쑥떡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마늘바게트는 대표메뉴로 부드러운 마늘바게트를 경험하셨으면 하고요
앙크림은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쫀득함이 느껴집니다
쑥떡쑥떡은 어렸을 때 장착된 떡의 DNA 때문에 하나 사시면 후회는 없습니다


 
 
추가로... 

출처 - 만동제과 연남점

 
그리고 정말 정말 아쉽게 품절이었던 게 있는데
바로 이 "인절미"입니다.. 
 
제가 만동제과에서 가장 좋아하는 빵인데
안에 들어간 팥앙금과 연유크림이랑
저 고소하고 달달한 콩가루가 가득해서
한번 먹으면 안 남기고 다 먹게 됩니다....
 
비록 저는 못 샀지만 방문하셨을 때
이 빵이 있다면 꼭 겟챠 하셔서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사실 품절이라는 게 그만큼 맛있는
빵이라는 증거이기도 하죠!)

 
특히 아버님이 집에 계신다??
그리고 팥빵을 좋아하신다??
그러면 인절미는 꼭 가져가십시오

이상 연남동 맛집 만동제과 후기였습니다. 
(빵지순례 가실분들은 모두 만동제과 연남점에서 시작하십쇼!)


이 글은 체험뷰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내돈내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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