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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홍대 삭 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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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상경한사람입니다.

 

오늘은 분식, 튀김맛집으로 유명한 "홍대삭" 리뷰를 하고자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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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수역 기준 1번출구로 나오시면 도보 2분정도 소요되는데요

 

매우 가까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장 앞에 도착하시면 "옛날떡볶이 & 수제튀김 홍대삭"이라는 간판이 있을겁니다. 

 

 

마치 포장마차처럼 밖에서도 볼 수 있는 떡볶이, 튀김, 오뎅이 있으며 

 

 

특히 저 튀김 보이시나요!

 

김말이 두께부터 그 옆에는 노릇노릇 튀겨지고 있는 만두튀김까지..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앞에서 팔았던 분식집처럼 추억이 담긴 떡볶이도 있네요

 

 

사실 외관만 보았을 때는 내부에 자리가 없고 포장, 배달위주로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요 

 

 

직원분께 먹고간다고 말씀하시면 내부로 자리를 안내해주시는데

 

4인석이 5~6개정도 있을정도로 편하게 먹고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셀프 서비스라는점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부 좌석 근처에 이렇게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튀김의 종류가 정말많죠..?!

 

저는 오히려 이렇게 낱개로 팔기에 서로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더 좋았는데요

 

특히 오징어 몸통, 오징어 다리 등 이 선택지의 세심함에 매우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모듬튀김 중 

 

"삭모둠튀김", "야채모듬튀김", "해물모듬튀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가 궁금해 하실 텐데요.

 

그 구성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야채모듬 : 야끼만두, 고구마, 단호박, 고추, 깻잎김치말이, 김말이 각 1개

 

해물모듬 : 야끼만두, 어묵잡채, 왕새우, 오징어몸통, 오징어다리, 김말이, 오징어치즈완자 각1개

 

삭모듬튀김: 새우튀김 제외 각1개 + 미니단무지

 

 

다음은 스낵류&음료인데요

 

여기는 떡볶이, 순대, 어묵, 음료수, 생맥주, 호가든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튀김하면 빠질 수 없는 조합인 떡볶이! 

 

저는 남,여 2인으로 갔는데 양이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잘 안가서

 

떡볶이를 1인분 먹어야할지, 2인분먹어야할지 고민됐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튀김6개, 떡볶이2인분, 어묵2꼬치 이렇게 시켰는데 

 

떡볶이 양이 엄청 많은편은 아니니 2인분 시키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매장 내부에는 한켠에 셀프바로 가위, 집게, 나무젓가락, 물 등이

 

구비되어 있었구요. 단무지 그릇은 음식 주실 때 같이 주시니

 

'어 왜 그릇이 없지..?' 하고 당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수기 옆에는 이렇게 앞치마가 비치되어 있구요

 

 

모든 세팅을 끝내고 이제 음식만을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기다리다보면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주문했던 번호를 불러주는데요

 

그때 입구쪽으로 나가서 음식을 받아오시면 됩니다!!

 

 

튀김 6개(단호박, 김말이, 고구마, 오징어몸통, 고추, 왕새우), 떡볶이2인분, 어묵2꼬치 입니다.

 

언뜻 보기에 양이 적어보일수도 있고, '떡볶이만 보자면 양이 그래도 많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앞서말했듯이 남,여 2인이서 딱 먹기 괜찮았던(너무 배부르지도, 배고프지도 않은) 양이었습니다.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파는듯한 달달한 고추장 베이스의 떡볶이 보이시나요..

 

떡은 밀떡이었구요 어묵과 대파도 조화롭게 들어가있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릇이 깊이가 있기에 소스가 정말 많이 담겨져 있는데요

 

튀김을 간장에 찍어먹다가 질리면 떡볶이소스에 찍어먹구

 

순대까지 있었으면 무조건 다 찍어먹었을 아주 맛있고 감칠맛나는 떡볶이였습니다!

 

 

다음은 어묵2꼬치 입니다.

 

옛날에는 일자어묵이 500원, 저런 꼬불이가 800원~ 1,000원 했는데...

 

요즘 다른곳들가면 1,500원부터 시작하는 곳들을 봐서 물가가 참 많이 올랐구나 싶네요 ㅠ

 

여기는 그래두 꼬치당 1,000원이구 저는 개인적으로 꼬들꼬들하고 식감이 좋은

 

약간 '덜익은 어묵'을 좋아하는데요

 

요기 홍대삭의 어묵이 딱 그느낌이었습니다! 

 

 

다음은 메인인 튀김입니다. 

 

단호박, 김말이, 고구마, 오징어몸통, 고추, 왕새우 각 1개씩 저는 6개를 주문했습니다.

 

왜 튀김 맛집으로 알려졌던건지 먹어보니 알겠더라구요

 

1. 일단 튀김옷이 정말 바삭했구요

 

2. 가운데 보이시는 김말이, 가장 왼쪽에 있는 고추튀김도 속이 가득찼으며

 

3. 모든 튀김들의 크기가 좀 큰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야채를 좋아하는편이라 고구마랑 단호박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더라도 고구마, 단호박은 또 시킬 것 같아요

 

이상 홍대삭 후기였습니다~

 

(작은 행동 일 수 있지만 공감과 댓글은 글을 쓸 때마다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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