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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캠핑카 남섬여행 7일차 - (더니든 서핑, 박물관, 모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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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차 시작입니다
이날 일정은 더니든 서핑 -> 시내구경 -> 모스번 이동
으로 이동하는 루트였습니다 



깜빡하고 이전 포스팅에서 잤던
홀리데이파크를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https://maps.app.goo.gl/W1Va1g9YvWAZCdwv5

더니든 홀리데이 파크 앤드 모텔스 · 41 Victoria Road, St Kilda, Dunedin 9012 뉴질랜드

★★★★☆ · 홀리데이 파크

www.google.co.kr

위치는 이곳이었습니다
와나카 탑텐홀팍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가성비 있었습니다

단점을 꽂자면 공용주방이 좀 작은 편이고
내부에 식기들이 많이 없다..?
홀팍 중 평균정도였습니다
 


아침은 매번 든든하게 빵과
시리얼로 간단하게 때우고 나서 
서핑을 하러 가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Esplanade Surf School Dunedin NZ (espsurfschool.co.nz)

Esplanade Surf School Dunedin NZ

If you’re not jumping in a lesson and just want to hire gear, all good!  We have a wide variety of surfboards available including High Performance boards, Soft boards, Fun boards and Long boards also boogie boards and flippers and a wide range of wets

www.espsurfschool.co.nz

해외에서 서핑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진짜 하나 이뤘습니다..
 
국내에서 한 4~5번 정도 했었는데
이날 혼자 타기는 무섭고 일행이 있기에

오전 8:30타임 인당 $70인 그룹 레슨으로 예약했습니다

(약 55,000원이며 시간은 물때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서핑할 수 있는 곳이 
진짜 몇 없어서 남섬에서 하나 찾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심지어 저기 후기가...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사전 통지 없이
그냥 날씨가 안 좋다고 노쇼한적 있다던..."
 

다행히? 저희는 강사님이 제때 나와주셨습니다

 
https://maps.app.goo.gl/2mWdsPVAfjsg6V9f7

Esplanade Surf School · 1 Esplanade, St Clair, Dunedin 9012 뉴질랜드

★★★★☆ · 서핑용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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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딱 이곳으로 가시면 
큰 벤 한대가 주차되어 있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으셨는데요
 
참고로 샤워장이 한국처럼 별도 있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몸에 물만 뿌릴 수 있는 공용 샤워..
샤워장도 아니죠 그냥 고정 샤워기 하나 있는 겁니다..
옷 벗고 샤워하는 건 불가고 물조절은 더 안됩니다 ㅋㅋ
그냥 진짜 몸만 헹구는 곳이에요;
 
파도는 국내랑 다르게 진짜 좀 높고
많이 치고 바디보드로 타도 엄청
재밌을만한 파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 한분이 있는데 패들링, 일어서기 등
알려주시는 방법은 국내랑 똑같았습니다!
 
1 : 6 수업이었는데 서핑 잘하시는 분들은 
그냥 슈트와 보드만 빌려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대부분 처음이라 낮은 곳에서 했지만
다른 피크로 가시면 높고 재밌는 파도 있으니
서핑 잘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파도들이 끊임없이 치는데 
날씨가 진짜 좋고 바다색이 엄청 맑더라고요
 

 
잘 안보이실 수 있지만 국내에 비해서는
파도가 조금 강한 편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가실 때 역시 슬리퍼 신고 가세요~
슈트로 갈아입고 모래사장으로는 맨발로
걸어 가는데 신발과 짐은 차에
보관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서핑을 하고 그냥 수영복 입은 채로 샤워한 뒤
해변가에서 돗자리 피고 맥주 마셨습니다~
 
저 치토스는 먹지 마세요...
우리가 아는 저 치토스맛이 아니에요
정말 밍밍하고 아무 맛이 안나는... 
 
그렇게 잠깐 물놀이를 즐기다가
배가 고파서 브런치를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향했는데요
https://maps.app.goo.gl/Lr6Qyygho3sTG5eZ8

Fugue St Clair · 24 Esplanade, St Clair, Dunedin 9012 뉴질랜드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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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식당 진짜 맛있습니다..!!

더니든 해변가 가시면 여기서 
브런치 한번 드시는 거 진짜 추천드려요!
 

 
사진 위쪽에 보이시는 게 
Beach Breakfast
아래쪽에 보이시는게
Budda Bowl
메뉴였는데요
 

 
일단 Beach Breakfast는 전형적인 브런치로
감자, 토스트, 계란, 치즈, 버섯볶음 등등
모든 음식 하나하나가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브런치를 안 좋아하셔도 모두 맛있게 먹을 정도예요
 

 
이건 제가 시킨 Budda Bowl인데요 
약간 포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는 돼지고기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가운데 있는 밥이 저희가 아는 쌀이 아닌
약간.. 태국? 베트남식 얇은 쌀 느낌..?
쌀만 먹었을 때는 아무 맛이 안 났습니다
 
김치랑 고기랑 각종 야채들이랑
함께 먹으니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저 치즈 이름이 할루민치즈인가..?
저 치즈가 진짜 맛도리입니다
 
이후 제가 가보고 싶었던
https://maps.app.goo.gl/QoYnoagTdNgrUrms7

Toitu Otago Settlers Museum · 31 Queens Gardens, Central Dunedin, Dunedin 9016 뉴질랜드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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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투 오타고 박물관을 방문했는데요
이 건물이 엄청 예쁠뿐더러 무료라고 하니깐!!
박물관이나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 거 괜찮을 것 같아요~
 

 
정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 그리고 주차는 아무래도 시내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다 보니.. 
https://maps.app.goo.gl/MRhhVWGRaHVudecr6

Woolworths Dunedin Central · 309 Cumberland Street, Central Dunedin, Dunedin 9016 뉴질랜드

★★★★☆ · 식료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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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기서 미리 장을 보고 
차를 주차시켜 둔 채 시내를 구경했는데요

그냥 맘 편하게 앞뒤로 2칸 먹고 주차하세요~
캠퍼밴은 어쩔 수 없습니다^^

 

 
박물관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뾰족하게 뻗어있는 건물의 형태가 맘에 들었는데요
 
그리고 입구에 기념품샵이 있는데 입구와 출구가 서로
다르니깐 기념품샵에서 살 거는 다 사서 가세요~~

물론 같은 인형이나 기념품들이 다른 곳에서도 팔지만
여기가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긴 했습니다!

 
아래부터는 박물관 내부 전시사진입니다

 
저는 차를 좋아해서 차를 많이 찍었는데
뉴질랜드 사람들의 옛날 모습들,
현대문명의 발전 등등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으니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히 이런 거 보니까 모아나가 생각나네요
이 토이투 오타고 박물관 외에도 
몇 개의 박물관이 더 있는데
 
바로 이 Public Art Gallery...!
https://maps.app.goo.gl/Avy5Kzfn32zR69uVA

Dunedin Public Art Gallery · 30 Octagon, Dunedin 9016 뉴질랜드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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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갤러리도 무료로 운영하니
저 대신 한번 가주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저는 가고 싶었는데 못 갔습니다..ㅠㅠ
 
그렇게 더니든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음 홀리데이파크로 향했는데요
 
https://maps.app.goo.gl/2MrxiXasQA1cdGag6

모스번 컨트리 공원 · 333 Mossburn-Five Rivers Road, Mossburn 9793 뉴질랜드

★★★★★ · 홀리데이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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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차에 테아나우 반딧불 투어가 있기에
그 근처로 홀팍을 잡았습니다
 
이곳 모스번 컨트리공원은 다른 홀팍과 다르게
자유롭고 더 여유로운 느낌이었는데요
리셉션에서 도착했다고 말을 해주면 
 
지정좌석 없이 파워사이트 구역 내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하라고 해주십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지정좌석을 받았기에
엥..? 스러웠는데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진짜 좋더라고요... 하루는 여기 꼭 가보세요!
 
시설은 와나카톱텐보다는 안 좋지만 불편함은 없었고
말 그대로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 홀팍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인가..? 그 이후에 올경우는

차량출입문을 닫아놓기에 따로 비밀번호를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 홀팍의 장점은 사람이 많이 없기에
캠퍼벤간 거리가 멀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뷰예요
가운데 보이시는 건물이 샤워장, 화장실, 주방
세탁실 등등이 있고 왼쪽에 작은 오두막 2개가
공용식사공간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게 닭을 풀어놓고 키우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닭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공작도 여러 마리가 있어가지고 좀 놀랐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안 도망가고 
너무 신기했던 경험이었네요...!
 

 
이날은 제육볶음 + 된찌 조합으로
저녁을 해결했는데 여기서 먹은
이 제육볶음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8일 차 테아나우 반딧불 투어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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