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대학생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상경한사람입니다.
 
제가 먹어본 식당의 리뷰를 하고자 하는데요

바로 테이스티버거 본점입니다.

 

홍대본점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상수본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점 참고 부탁드릴게요~

 

 

 

위치는 홍대입구역보다 상수, 합정역에서 더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밖에서 본 매장 모습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은 한 듯 엄청 청결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평소에 햄버거를 매우 좋아하는 저로써는 더욱 더 끌리곤 했습니다.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가 차린 버거집이기에 더욱 더 기대가 됐는데요

 

좌 - 매장 가격/ 우 - 네이버 지도 가격

 

 

메뉴판입니다.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하죠!

 

네이버 지도 상에는 버거 가격이 다르게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4년03월05일 기준/ 네이버 지도 기준으로 대부분 1,000원정도 상승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테이스티 버거

단품 9,800원/ 세트 13,700원 

 

에그마니 버거

단품 9,800원/ 세트 13,700원 

(세트 : 감자튀김 + 음료)

 

 

저는 이렇게 테이스티버거 단품 1개, 에그마니버거 세트 1개를 시켰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는 제 기준으로 보았을 때 버거 하나에 약 10,000원이라면 가성비는 매우 낮은편이네요.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거겠죠..? ㅠㅠ

 

 

 

매장 좌석은 4인테이블 3개, 2인 테이블 3개, 1인석 4자리로 혼밥하실때 전혀 눈치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렇게 입구에서 들어오시면 바로 왼쪽에 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메뉴판을 보여드렸기에 나머지 부분은 생략했으나 중요한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버거를 고르고 나서 토마토 등을 빼달라고 요청할 수 있었고,

 

오리지날 프라이즈를 다른 사이드메뉴(허니갈릭, 고구마 프라이즈)로 변경할 수 없었다는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ㅠ

 

아마 세트는 "오리지날 프라이즈고정 + 음료수만 선택"인듯 합니다..

 

(부디 대표님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추가금을 지불하고 바꿀 수 있게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 많이 오는 홍대거리에 위치하다보니 영어도 지원되는걸 확인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오셔서 고르기 편하도록 배려해준 센스에 박수!

 

 

주문하고 나서 자리에 앉아있으면 이렇게 예쁜 쟁반으로 먼저 플레이팅을 해주셨습니다. 

 

포크와 나이프 아래 휴지를 깔아주는 세심함이 돋보여서 더욱 더 청결해보였습니다. 

 

 

조금 기다리다 보면 버거도 직접 세팅해 주시는데 위의 버거가 "에그마니버거"입니다.

 

고기패티 대신 계란스크램블을 넣었으며 흘러내리는 소스가 전혀 느끼하지 않고 약간의 매콤함으로 

 

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 흘러내리는 소스를 비유하자면 "스리라차마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오리지널 프라이즈가 진짜 맛있네요... 다른 감자튀김과는 다른 느낌! 

 

갓 튀겨서 맛소금을 살짝 쳐서 주시는 것 같은데 진짜 별미여서 계속 들어가게 됩니다..

 

사이드 메뉴변경을 못하게 해놓으신 이유가 혹시 이 감튀를 먼저 맛보셔야 한다는 큰 그림이었을까요..? 

 

 

다음은 대표메뉴 "테이스티 버거" 입니다. 

 

들어있는 고기패티가 진짜 맛있었고 치즈와 테이스티소스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저 브리오쉬번이 진짜 촉촉~ 따뜻~ 해가지고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홍대쪽에 놀러오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