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이면서 직장인이면서 상경한사람입니다.
오늘은 홍대 한식집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바로 "도시락집 미미(米 米)" 입니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6번출구 기준 10분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흔히들 아는 홍대거리보다는 경의선 숲길쪽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건물 외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매장 내부가 크지 않아 4인이상은 같은 자리에 앉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2인 테이블 2개, 나란히 앉는 테이블 2개 총 4개의 테이블만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 오른편에 이렇게 예쁜 메뉴판으로 설명 되어있는데요
식당에 들어오시게 되면 이렇게 작은 메뉴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락집미미"의 큰 특징은 일주일에 한번 메뉴가 바뀐다는 소식인데요
방문했을 당시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2024.04.09(화)기준]
1. 양념 떡갈비 - 13,000원
2. 닭다리살 스테이크 - 13,000원
3. 삼치 데리야끼구이 - 12,000원
4. 목살 양념구이 - 14,000원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보통 1,2번은 고정된 메뉴같구요
3, 4번이 일주일에 한번씩 바뀌는 메뉴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후기들을 여럿 봤지만 1,2번 메뉴는 거의 계속 판매하고 있던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만약아니라면 죄송합니다 ㅎㅎ)
그리고 방문 전 이번주 메뉴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dosirak_mimi 를 인스타그램에 검색하셔서 먼저 보실 수 있으니
방문하기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단 인스타 링크)
https://www.instagram.com/dosirak_mimi?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igsh=ZDNlZDc0MzIxNw==
저는 이번 방문에 대표 메뉴인
1. 양념 떡갈비 - 13,000원
2. 닭다리살 스테이크 - 13,000원
이렇게 2개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에 앉았는데요
냅킨, 종이컵, 물, 수저, 젓가락 등 필요한물품은 기본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벽면에 아기자기한 감성의 포스터들이 붙여있는게 식당의 분위기를 더욱 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양념 떡갈비
사진이 약간 흐리게 나왔는데 그래도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정갈한 반찬들과 윤기가 흐르는 떡갈비가 보기만해도 엄청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샐러드, 애호박나물, 계란말이, 소시지볶음 등 다양한 계절반찬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다 맛있었구요
메인메뉴인 떡갈비도 기성품과는 다른 부드럽고 향긋한 갈비맛이 잘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미역국이 황태 미역국인데 오랜시간 푹 끓인듯한 진한 맛이 느껴져서 매우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닭다리살 스테이크
위에서 언급한 계절반찬들은 모두 동일했으며 메인 메뉴만 달라졌습니다.
닭다리살 스테이크와 떡갈비에 쓰이는 양념 베이스가 비슷해서인지 식감의 차이와 육향의 차이만 났을 뿐
맛은 떡갈비와 똑같이 둘 다 맛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다진고기가 먹고싶다?' 하면 양념 떡갈비를 드시고
'오늘은 닭고기가 먹고싶다?' 하시면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대입구역 근처라면 다양한 식당가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햄버거, 치킨, 라멘 등
한국인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밥이 있는 메뉴들이 별로 없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정갈한 한상이 생각나고 엄마밥상이 생각나신다면 "도시락집 미미" 추천드리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포장 및 단체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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